이번에는 이동평균선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이하 이동평균선은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상기 차트를 보면 캔들외에 빨강, 주황, 초록, 보라색으로 여러가지의 선이 교차하고 있다
이렇게 나타나는 선이 이평선이며, 이 이평선은 보통 HTS에서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고
개인이 별도로 보기 편하게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평선이란, 쉽게 말해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을 말한다
이것을 차례대로 연결하면 "선"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루하루 지남에 따라 이 이평선은 계속 계산되어 매일같이 조금씩 바뀌게 되는 것이다
보통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거나
자주 보는 이평선은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40일선 등이다
그럼 각각의 이평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 보자
- 각 이동평균선의 의미
각각의 이동평균선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자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한가지 지표만 가지고 모든것이 판단이 안되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를 섞어서 봐야 한다
또, 심지어 고정된 이평선을 본인 판단하에 다르게 설정하여 보는 경우도 많다
이동평균선이 경기민감도 또는 글로벌 경기 상황,
또 특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10일선, 18일선, 38일선, 80일선, 180일선 등 다양한 이평선을 설정하고 매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평선에 대한 역할을 순수하게 내 기준에서만 설명해보도록 한다
1. 단기이평선
- 5일선 - 5일선은 "생명선" 또는 "단타선" 이라고 하지만, 내 경우에는 급등주 패턴이 아닐 경우 거의 안봄
- 20일선 - 20일 선은 흔히 "세력선", "단기추세선", 등으로 불린다한다.
그러나, 20일선 역시 특정 조건이 아닐 경우 나는 그다지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
이 20일선은 다르게 이야기 하면 한달간 평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식시장이 평일 기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20일은 한달 평균으로 본다
2. 중기이평선
- 60일선 - 60일 선은 "수급선"이라고 한다. 60일은 1분기를 의미한다. 3개월
보통 상장사의 기업 실적발표 주기가 그와 일치하므로, 분기 결산에 따라 기관/외국인/개인 등의 투자자들이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다
본인의 경우는 여기에다가 "80일선"을 추가해서 본다. 저 성장기 국면에서는 60일선이 조금 빠를 수 있으므로
60일선과 80일선을 동시에 보는 편이다
- 120일선 - 120일선은 "경기선"이라고 한다. 이는 6개월 가격선으로 경기의 흐름을 반영해 주는 이평선이다
상장사의 반기실적 사이클과 동일한 기간이며, 그렇기 때문에 경기상황을 예측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경기방어선"이라고도 한다. 주식은 6개월을 선반영 한다고도 한다. 그래서 120일선을 "경기선"이라고 한다
3. 장기이평선
- 240일선 - 240일선은 1년의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선이다. 보통 가치투자 및 장기 투자자들이 많이 보지만
우리나라는 장기투자자나 가치투자자가 많이 않기에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의 경우에는 60,80일선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이평선이 바로 240일선이다
- 1,000일선 - 약3년 이라는 기간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선인데, 자주는 안본다.
이 1천일선을 보는 경우는 회사가 실적이 좋은데 1천일선 밑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 초 저평가라고 판단
할 때 1천을 선을 보는 경우가 있다.
보통 실적이 않좋은 회사들이 장기침체로 인하여 주가가 1천일선 밑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식이 있다면 매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주식이 이 1천일선을 뚫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주가가 1천일선 아래에 있느냐, 위에 있느냐는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 1,200일선 - 5년 기간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선인데, 이유는 1천일 선과 거의 동일하다
4. 분봉/주봉/월봉
이 이평선들은 주봉과 월봉, 연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주봉일 경우 5주선, 20주선, 60주선, 120주선
월봉일 경우 5개월선, 20개월선, 60개월선 으로 읽을 수 있다
분봉일 경우에도 5분선, 20분선, 60분선으로 읽을 수도 있다. 이 선들을 읽는데 익숙해 지면
아. 월봉에서 60개월 선이면, 일봉에서 1,200일 선이구나 하는게 눈에 한번에 들어오게 된다
아무래도 차트를 보는 판단이 빨라진다는 이야기다
- 이평선의 배열
이평선의 배열은 정배열과 역배열로 구분 할 수 있다
1. 정배열
"정배열"이라는 것은 장기이평선이 가장 밑에 있고, 중기이평선이 중앙에 위치하며
단기 이동평균선이 제일 위에 위치한 상태를 말한다.
주가가 상승추세에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랜텍의 정배열 차트>
"정배열" 주식은 주가 하단에 위치한 각 이평선들이 "지지"가 잘 되어
그림에서와 같이 20일선만 오면 튕겨져 올라가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2. 역배열
"역배열"이라는 것은 "정배열"의 순서가 반대로 나타나는경우로 정배열과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역배열은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는 시기에 주로 나타난다
<씨젠의 역배열 차트>
"역배열"주식의 경우 위로 형성된 주요 이평선이 "저항"이 되어 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저항이 되는 이평선을 맞고 주저 앉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하나의 지표로, 추세의 전환을 나타내 주는 신호이다
먼저 "골든크로스"라는 것은, "단기이평선"이 "중장기이평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위치가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주가가 강세국면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고, 그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골든크로스"도 이평선에 따라 "단기골든크로스", "중기골든크로스", "장기골든크로스"
등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골든크로스"와 반대되는 현상을 "데드크로스"라고 한다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차트를 보도록 한다
<세림B&G의 골든크로스>
5월 10일 상한가를 기록한 "세림B&G"의 차트이다
상한가를 기록하기 전부터, 주가의 등락폭이 크고 종가가 점점 높아지면서
5일선(초록색)이 20일과 60일선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것이 크로스가 된다 하여 "골든크로스"라고 하며, 이는 단기 이평선이 20과 60일선을 골든크로스
시킴으로써, "단기골든크로스" 또는 중기 "골든크로스" 라고 할 수도 있겠다
종목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분석할 수 있으나, 본인의 경우 20일선이 순차적으로 60일선이나, 80일선을
골든크로스 할 경우 초강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또한,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는 이평선 뿐 아니라, 후술 할 볼린저밴드에도 적용이 된다
<투비소프트의 데드크로스>
자, 최근 감자를 거하게 삶는다고 발표한 투비소프트의 차트 이다(자본에 대한 감소 발표를 말함)
캔들을 보면 무상감자를 발표하고 나서 부터 무자비하게 Gap으로 주가를 떨구기 시작
순식간에 동전으로까지 밀어버린 모습이다
5일선(녹색)이 60일선(주황색) 아래로 급격하게 내려갔다. 이것이 바로 "데드크로스"이다
정확히 그 데드크로스 지점에 윗꼬리를 달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곳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여
맞고 떨어진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0일선(빨강색)이 60일선(주황색) 아래로 향하면서 중기 이평선이 단기 이평선을
데드크로스 시키고 있는 모습도 관찰할 수가 있다. 우리가 기술적 분석을 한다면 이런 차트에 익숙해 져야 한다
지금까지 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그것은 차차 이해하면 되고
딱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이평선이 주가 아래에 있으면 "지지선", 위에 있으면 "저항선"
이것 하나라도 꼭 기억하도록 하자
- 이평선의 형태
이평선의 형태에 따라 주가의 추세도 판단해 볼 수 있다
세력선이라고 하는 20일선을 예로 들어 이평선의 형태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것은 모 회사의 일간차트이다. 이 일간차트를 20일이동평균선이라고 치고....
주황색처럼 20일선이 "N자"형으로 상승하는 것은 매우 강력한 추세라고 볼 수 있고
반대로 빨강색처럼 "역N자"형일 경우는 반대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 20일 이평선으로도 앞전에 설명했던 "헤드 앤 숄더" 형태도 읽어 낼수가 있다(초록색)
- 상승5파와 하락3파 - 엘리엇 파동이론
주가는 연속적인 8개의 파동이 사이클을 이루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이론
미국의 회계사 출신 아마추어 주식 분석가인 랠프 넬슨 엘리엇이 "파동이론"이라는 저서를 통해 발표한 이론으로
주식의 등락을 예측하는 기초적인 증권시장 기술분석 기법으로 사용됨
엘리엇은 투자자들의 심리와 주식시장이 비율과 패턴, 심리로 운직인다는 사실을 가지고
* 피보나치 수열을 적용해 만든 기술적 분석 이론이다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설명>
피보나치 수열에 대해 가장 기본적으로 주식가격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은
1-3-5-8-13-21
항상 급등을 하는 종목은 3%이상을 빨리 치고나가서 5%구간을 돌파 지지해야 하며
이어서 8% - 13%를 빨리 치고 나가야 21%~상한가 구간으로 갈 수 있다
따라서 피보나치 수열을 적용하여 지지와 저항을 판단해서 매매를 해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이야기가 잠시 피보나치 수열로 빠졌는데, 중요한 이야기라 잠시 언급하였다
다시 엘리엇 파동이론으로 돌아와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아래와 같이 작성해 보았다
<엘리엇 상승5파와 하락3파>
엘리엇 파동이론은 1-3-5의 상승파와 2-4의 조정파로 이루어져 있고
하락은 상승5파의 끝자락에 나오는 조정파동으로 초반에는 확인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캔들 및 이평선, 그리고 볼린저 밴드를 보고 꼭지(최고점) 판단을 종합적으로 보고 확정해야 한다
각 파동이 주는 의미는 내용이 길어지고, 잘 이해하기도 쉽지 않으므로
파동의 패턴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괜찮다
실제 차트를 보자
<이랜텍의 엘리엇 파동적용 사례>
이랜텍의 차트를 놓고 보면 이미 상승5파가 모두 나왔다
1파에서 완만하게, 그리고 2파 조정 후 3파는 더욱 가파르게
그리고 4파 조정후 최고점을 찍을 때는 상승 각도가 더 가파르게 나온다
엘리엇 파동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지만
엘리엇 파동이론에 따라서 5파 이후에 하락3파가 진행될 가능성을 염두해 놓고 차익실현 대기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엘리엇 파동이론 뿐 아니라
240일선에서 이미 더블시세가 분출되었고
볼린저 밴드상단에서 고점형성 후 상단을 음봉으로 파고드는 형태가 나왔다.
물론 80일선과 60일선의 훼손 여부는 아직 판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차익실현 및 전량차익실현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 되는 것이다
여러 지표에서 여기저기 매도의 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패턴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세력선인 20일선(이랜텍 차트에서 빨간색 선)을 보면
엘리엇 파동이론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즉, 이평선의 모양을 보고 엘리엇파동 및 헤드앤숄더 등 패턴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 이평선 형태로 보는 주가의 추세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보아야할 이평선은 무엇인가.
- 60, 80, 240일선의 의미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60일, 80일, 24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의미를 알아본다
- 240일선
240일선은 1년의 기간값을 보여주는 이평선이다. 장기이동평균선으로 분류되며
현재의 주가가 240일선 아래에 있으면 바닥구간이라고 일단 판단한다.
물론 해당 주식의 실적이 개판일 경우에는 바닥구간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겠다
종합주가지수 차트를 보자
<코스피 25년 차트 - 240일선>
코스피의 25년간 변동추이이다. 여기에다가 240일선만 표시하였다(빨강색선)
현재 코스피 전체의 PBR은 1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코스피 전체는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만약 삼성전자가 미국에 있는 회사였다면 절대로 시가총액 400조 미만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자, 코스피가 저평가라고 했을 때
주가가 240일 이평선 밑에 있다면 저평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각 쇼크가 있었던 구간을 보면 여지 없이 240일선을 깨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서 240일선 위로 주가가 올라서면 급등이 나오는 패턴을 보여주는 것을 차트로 확인 할 수 있다
240일선 밑으로 주가가 흐를 때, 저점을 판단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신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저가에서는 공포심리로 매도가 강화되지
거기서 배짱있게 담는 투자자는 별로 없다
따라서 최저점에서 매수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240일 위로 올라타고 있는 시점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차트를 보면 240일선이 만능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반드시 그렇지 않은 구간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신뢰를 좀더 높이기 위해 이평선을 추가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20일선은 경기선, 경기의 6개월을 주식시장이 선반영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이것은 판단이 너무 느리고, 60일선은 수급선인데 또 이것은 판단이 너무 빠를 수 있다. 그래서 현대에 와서는 저성장 국면임을 감안하여 조금 느린 80일선을 추가해서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240일선은 60,80일선이 데드크로스(파란색원)하고 있느냐, 골든크로스(빨강색원)하고 있느냐를 판단해서
매수 매도 시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볼린저 밴드를 추가한다(80일선 볼린저밴드와 240일선 볼린저 밴드)
그리고 보조 지표인 거래량 차트와 RSI차트를 추가 한다
그러면, 캔들의 형태 + 이평선 + 볼린저밴드 + 거래량차트 + RSI로 보는 차트가 완성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렇게.
다음 작성글에서는 보조지표에 대해서 다루면서
이러한 모든 지표를 통해 어떻게 분석하고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대략적으로 이해한다면, 나의 개별종목 분석내용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더욱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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